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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의학의 가장 큰 병폐 중 하나는 하나의 인격체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만을 보고 치료하는 것으로,
이는 병은 잘 치료되었는데 환자는 치료 전보다 더욱 힘들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것은 의사들이 환자를 한 인격체로 보기보다, 질병을 가진 케이스로 보는 경향에서 유래합니다.
우리는 환자는 한 사람의 인격체이고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자신의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병을 공략하는 것 뿐만 아니라 환자의 치유력을 높여주어야 하고, 치료과정에서는 환자가 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병이라는 한 부분이 아닌, 환자라는 한 인격체를 보면서 치료해야 진정한 질병 치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는 모임입니다.
이를 위한 한 방법으로, 비타민연구회는 비타민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알려진 근거를 환자 진료에 활용하며, 연구와 진료의 발전된 내용을 알리고, 비타민 연구자 간의 교류를 장려하여 한 인격체로서의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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