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입원한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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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작성자 염창환
조회조회수 2,722 회 작성일 24-01-03 12:15
조회조회수 2,722 회 작성일 24-01-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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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0대 여자 환자가 식사를 잘 못해서 입원하였다.
며칠째 못 먹고, 구토 증상이 생겨서 휠체어 타고 왔다.
입원해서 TPN 영양제를 놓아드렸다.
나는 어제 보호자분에게 환자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응급실에 가야할지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보호자분은 오늘은 너무 늦었으니, 영양제 맞고 내일 아침에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아침 회진시 환자분이 언제 아팠는지 모르게, 좋아졌다.
나도 놀라고, 보호자도 놀랐다.
역시 암환자에서 TPN의 효과는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대학병원에서 잘 먹으라고만 햇지, 못 드실 때, TPN 맞으라는 이야기는 안한다.
그렇지만 잘 못먹고, 구토할때, TPN 만큼 효과적인 치료는 없는 것 같다.
이때 무조건 음식을 먹으라고 하면 더 역효과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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